거제시 연초면 김강일 면장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15세대를 방문해 백미, 찹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고 생활에 어려운 점을 청취하는 등 고독사 예방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다가오는 동절기 대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돌봄 서비스 등 각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고독사 예방 및 주변의 위기가구 발굴·신고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부했다.

김강일 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작지만 따스한 마음의 온기를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항상 살기 좋은 연초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초면 복지팀에서는 관내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실태,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가구별 위기상황에 맞는 공적지원(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과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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