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재평, 곽미균)는 25일 ‘제3차 찾아가는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 지원사업으로 관내 고독사 예방 및 결식 우려 있는 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해 취약계층 78세대 100인분의 음식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한 행복도시락은 돼지불고기로 위원들은 행사 2~3일전부터 장보기, 식재료 전처리 등을 준비하고, 25일 행사 당일에는 관내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를 전하며 준비한 음식을 배부했다.

곽미균 위원장은 “이틀 동안 본업을 마치고 다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와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남부면민의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재평 남부면장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현장을 발로 뛰며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을 살펴주시고, 남부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미균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태풍 및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어촌마을을 순회하며 해안변 및 마을 곳곳의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해 타유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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