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면(면장 윤봉길)은 수능일(14일) 전·후로 동부면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학교 주변과 관내 상가 및 유해환경 업소 등을 순찰하며 집중 단속을 했다.

이날 참여한 공무원과 지도위원들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상점·식당 등 근처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위반(유해물질 판매) 여부,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했다.

동부면 청소년지도위원회 김윤화 위원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심적 해방감에 일탈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수시로 마을 내 상가를 점검하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봉길 동부면장은 “수능을 마친 뒤 긴장감이 풀린 청소년들이 음주나 흡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순찰 및 점검 등을 통해 청소년 선도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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