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체육회(회장 이종만)와 어구어촌계(계장 김영채)는 지난 16일 50여 명의 회원과 어선 1척을 동원해 어구마을 일원에서 폐스티로폼, 폐그물, 생활쓰레기 등 약 1톤의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일상생활과 바다 작업 중에 무심코 버린 쓰레기와 폐어구 등으로 인해 생활과 바다 환경의 오염이 누적된데다, 이로 인해 유래 없는 고수온 현상과 어민 피해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자각해 추진됐다.

이종만 회장은 "이번 둔덕마을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체육회 회원 및 어구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둔덕면 지역 내 자율 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채 계장은 “바다는 우리의 생활 터전인 만큼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해 FDA가 인정하는 청정해역으로 지속 관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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