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기만)는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는 경로당, 노인대학 등 166곳을 연차적으로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일운면 구조라 보건진료소에 치매환자의 인지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2회 3개월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장목면 구영보건진료소에도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초면 한내보건진료소에도 인근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프로그램을 주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동부면 가배보건진료소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생활 속 건강한 습관 실천을 통해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수칙 3-3-3교육,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를 따라하는 시간과 미술교실, 향기교실, 운동교실 등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만큼 거제시 만 60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치매안심센터(639-6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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