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는 지난 16일 옥포대첩 승전행차 가장행렬 시민퍼레이드에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아주동민 20여명이 참여해 아주동 브랜드 슬로건을 홍보했다.

제62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 ‘진격’은 1592년 5월7일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 432주년을 기념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통영해경 1005함 물대포 시연’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역시 대폭 확대 운영 됐다.

아주동은 진목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옥포수변공원까지 1시간30분 가량 진행된 승전행차 가장행렬에 참여해 지난 11일 선포한 아주동 브랜드 슬로건 ‘내가 아주동(I am AJU), 우리는 거제시(We are GEOJE)’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브랜드 슬로건의 색상인 노란색과 초록색 우산을 들고 아주동을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윤석봉 주민자치회장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시민이 주인공인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에 참여해 아주동 브랜드 슬로건을 알리고 아주동의 열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체험과 추억을 통해 거제시민, 아주동민으로써의 자존감도 모두 극대화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아주동과 거제시를 위하는 일이라면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서 주시는 우리동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찬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 가는데 아주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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