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고현동통장협의회(회장 황미영)는 경로당 19곳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수박화채와 떡, 막걸리 등을 전달했다.

수박화채와 떡은 고현동통장협의회에서 손수 준비했으며, 막걸리는 성포양조장(대표 원태연)에서 후원해 주었다.

황미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히 여름을 나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구 고현동장은 “매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자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을 경청하여 어르신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신현지구대와 신현119안전센터에도 방문 수박화채와 떡을 전달하며 민생치안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대원과 경찰관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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