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경규·정종대)는 8일, 13개 경로당에 수박과 미숫가루 음료를 전달했다.

매년 여름 폭염 시기에 경로당을 방문하여 음식 전달뿐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 이상 여부를 파악하고 냉방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8개 경로당에는 폭염 집중대응 기간(7월25일~8월31일)동안 어르신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로당 운영시간을 21시까지 연장운영하고, 경로당 미가입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종대 위원장은 “최고의 효도는 자주 얼굴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폭염 시기에는 바깥 활동보다는 경로당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규 장평동장은 “경로당 시설 점검을 통하여 냉방기 등 시설 보수가 필요한 곳은 적극 지원할 것이다. 어르신분들도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안전수칙을 필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