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은 5일 경로당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 시민강사로 활동 중인 옥안나 노인전문 강사가 오전과 오후 능포동2․3통 경로당과 옥수경로당에서 각각 진행됐다.

강의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시작해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더위로 인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어른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들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옥안나 강사는 “무단횡단 하지않기, 담배꽁초 버리기 않기와 같은 작은 행동 하나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능포동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한 어르신은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강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기 능포동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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