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은 오는 26일 서당골천 빛축제를 앞두고 10월 중순부터 유관기관단체들이 줍킹데이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줍킹데이는 ‘줍다’와 ‘워킹’의 합성어로, 주민들이 걸으면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줍킹데이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부터다함께운동본부, 자연보호협의회, 여성민방위기동대, 자율방재단 등 10여 개 단체가 참여해 행사가 열리는 상가구역을 중심으로 가로변, 화단 등의 쓰레기, 잔가지 및 잡풀를 제거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축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환규 동장은 “주민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서당골천 빛축제를 맞이하여 진행된 줍킹데이를 통해 주민과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아주동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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