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웃음거제연구소(소장 이상헌)는 지난 18일 고문 자문위원 7명과 이사진 9명을 구성하고 거제시의 건강과 행복을 목적으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100여명의 거제시민과 웃음을 통하여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거제웃음사랑회(회장 양희동)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상헌 소장은 기념사에서 “웃어야 될 때 웃지 못하고, 표현해야 될 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자녀와 부모, 남편과 아내, 직장 상사와 직원들 간의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사회문제들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증, 자신감 부재, 자존감 결여 등이 심각하게 개인의 건강을 해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구조를 만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에서 웃음연구소를 열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홍익웃음거제연구소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에 대한 예방적인 연구와 활동, 상담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하여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고 10월 중순에는 ‘웃음 및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10월 말에는 가족이 참여하는 ‘제4회 거제시웃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익웃음거제연구소는 “홍익웃음은 곧 사랑입니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며 용기 있는 웃음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웃음을 활용하고 실천함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웃음이 넘치는 거제시를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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