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물고기를 활용한 체험장이 거제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어 시민들의 색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드앤피쉬 체험영농조합법인(대표 유수상)은 지난 20일 '버드 앤 피쉬(Bird & Fish)체험장'을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에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수상 대표와 거제시 관계자, 동부면 주민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장을 축하했다.

버드 앤 피쉬(Bird & Fish) 체험장은 구천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및 자부담 15억 원으로 지난해 동부면 산촌리 거제남서로 3159-43번지 일원에 착공해 이날 완공됐다.

체험장은 온실로서 식물/어류생태체험장, 어류생태체험장, 조류생태체험장으로 꾸며졌다. 온실규모는 4,958㎡로 30여종의 다양한 앵무새와 90여종의 식물, 그리고 90여종의 열대어와 철갑상어 등 민물고기가 전시되며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체험장 입장시간은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일반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5천원이다.

체험문의는 전화 055-632-5200 또는 이메일 bp5200@hanmail.net로 하면 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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