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 '빛빠람앙상블'은 지난달 19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교, 지역 부문 60여 팀이 참가했으며 오케스트라, 윈드 오케스트라, 앙상블 및 동아리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포중 '빛빠람앙상블'은 앙상블 및 동아리 부문에 참가해 Star Wars와 Pacific Dreams를 연주했다. 여러 가지 색채를 가진 악기들이 어우러지며 학생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지휘를 맡은 변○○ 교사는 ‘곡 주제에 맞게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의 합주로 우주 속 별의 반짝임을 잘 표현한 공연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대를 즐긴 학생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함영복 교장은 “방학 동안 궂은 날씨로 연습하기 쉽지 않았는데, 날씨의 변덕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멋진 등대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빠람 앙상블 대회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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