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올해 4월을 시작으로 지난 16일까지 ‘거제시민자치대학’의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치대학은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시민맞춤형 교육 브랜드 명사초청강연으로 마련됐다.

올해 자치대학은 경제, 힐링, 역사, 심리 등 여섯 가지 주제에 맞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총 6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매 회차마다 사전접수가 일찍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 강연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의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는데, 한국인의 심리 분석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아보고 고민할 시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석한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우 시장은 “올해 자치대학에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깊이 있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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