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일 ‘2024. 제3기 거제시도시재생 청년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청년서포터즈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선서문 낭독, 오리엔테이션, 특강 등이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거제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와 사업지구 내 상권 활성화 강화를 위해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운영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6월~12월까지 7개월간 기획팀, 홍보팀, 대외협력팀으로 활동한다. 기획팀은 정기활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홍보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에 관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대외협력팀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행사지원 물품 및 거제 내 행사 관련 외부 기관·기업 섭외를 담당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대표 채기웅 단원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거제의 다양한 자원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마을과 청년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거제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고 싶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거제시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도시재생 이해와 참여가 높아지고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아이디어로 거점시설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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