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면장 곽성립)은 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했다. 올해 7월과 8월의 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낙상 등 사례별 안전사고 대처방법을 시작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교육 마무리 후에는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여름나기 물품인 쿨토시, 쿨스카프, 벌레물림 사전예방을 위한 기피제 및 바를 수 있는 의약품을 나눠드려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곽성립 거제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면은 무더위가 극심한 7월과 8월 두 달은 작업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온열질환 발생이 높은 시간대의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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