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정수)는 지난 25일 내년도 주민자치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연초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기풍 경상남도의원, 김강일 연초면장, 윤정수 주민자치회장, 오재석 발전협의회장 및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풍물, 댄스)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설명,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마을의 숙원사업뿐만 아니라 연초천 일원안내표지판 신규 설치 및 보수 공사가 선정됐다. 또 2023년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연초면 한들행복길 걷기축제’ 행사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속에 주민참여에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윤정수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총회가 잘 마무리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가까이에서 의견을 듣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일 연초면장은 “선정된 사업은 거제시 주민참여예산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정한 자치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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