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맞아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1962년 시작으로 올해 63회를 맞게 된 유서깊은 축제다. 이 축제는 지난해  약 45만명이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통영시 최대 규모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해양경찰 활약상을 알리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부스 운영을 기획했다.

특히 지난 7월 이마트와 협업 캠페인 때 선보여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CPR(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룰렛 돌리기, 제복입고 포토존 사진촬영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해양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마련돼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유서깊은 축제인 제63회 한산대첩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분들에게 통영해경을 알리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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