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민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거제시 중앙로 1918-1 진경빌딩 7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 및 축사,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거제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거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을 한 이후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시외버스터미널, 옥포지역, 아주지역, 거제면지역, 한화오션 동·서·남문, 삼성중공업 정문 등 주요 교통요지에서 출·퇴근 인사를 하며 유권자와 만나고 있다.

또 지역 내 경로당, 복지시설, 전통시장, 생활체육시설, 각종 사회·직능단체 등을 찾아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권태민 예비후보는 "거제는 현재 조선소의 업황이 나아지면서 재도약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실제로 피부로 느끼는 체감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여기에다, 인구는 20만 명 선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정책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거제의 새로운 미래! 거제 100년 디자인과 마스터 플랜을 통해 시민속으로 파고드는 따스한 정책으로 꽁꽁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을 녹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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